[스포츠트렌드] 축구,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 및 엔트리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축구 종목 (출처: 항저우아시안게임)

[스포츠트렌드] 축구,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 및 엔트리 : 3연속 우승을 목표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녀 축구팀 조추첨이 7월 27일에 결정되었다. 남자 축구대표팀은 E조에 속해 있으며, 바레인, 태국, 쿠에이트와 한조가 되었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홍콩, 필리핀, 미얀마와 한조가 되었다.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황선홍 호가 이끄는 대표팀이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편성(출처:연합뉴스)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는 총 23개 팀이 6개조(A,B,C,D,E,F)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치루게 된다. 각 조마다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D조만 3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항정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국가  대표팀은 U-24로 구성되었다. 아시안 게임은 23세 이하 선수만 출전하도록 되어 있는데 2022년에 개최가 연기되면서 이번 대회만 24세 이하 대표팀 선수가 출전하게 되었다. 이번 게시글은 남자 축구대표팀을 다루고 여자 축구대표팀 관련 일정 및 엔트리는 따로 정리 할 예정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 축구경기 일정]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경기는 9월 19일 각 조별리그 첫라운드가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지난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개최국인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을 피하게 되었고, 중동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을 피하게 되어 순조롭게 16강에 안착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 졌다. 조별리그가 끝나면  16강은 각 조 1위 팀은 다른조의 2위 팀 또는 각 팀의 3위 성적중 높은 4개의 팀 중 한 팀과 토너먼트 경기를 치루게 된다. 8강~결승전은 승리한 팀끼리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황선홍 감독 (출처: 대한축구협회)

소집 훈련 장면 (출처: 대한축구협회)

남자 대표팀은 9월 19일 19시 30분 쿠웨이트와 첫 경기를 가진다. E조에서 1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한민국 대표팀은 첫 라운드의 쿠웨이트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두번째 라운드는 9월 21일 19시 30분에 태국과 경기를 치룬다. 역시 무난하게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경기의 분위기에 따라 태국팀의 반전이 예상될 수 있어 역습이나 실책에 주의 해야한다. 세번째 라운드는 9월 24일  19시 30분에 바레인과 경기를 치룬다.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지만 역시 역습에 대한 대비는 해야한다.

조별리그 1라운드 (출처:항저우아시안게임, 추가: 트렌드쇼)

조별리그 2라운드 (출처:항저우아시안게임, 추가: 트렌드쇼)

조별리그 3라운드 (출처:항저우아시안게임, 추가: 트렌드쇼)

조별리그에서 1위를 할 경우, 9월 28일 16강전은  F조의 2위팀과 대결한다. F조는 북한,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대만이 있는데 북한이 2위를 하게되면 남북 대결이 가능해 진다. 만약 대한민국이 조 2위를 할 경우, F조의 1위 팀과 경리를 치루게 되어 북한이 조 1위인 경우 역시 남북 대결로 치루게 된다. 

16강~결승전 토너먼트 일정 (출처:위키피디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 엔트리]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은 해외파 4명과 연령 제한 없이 뽑을 수 있는 와일드카드 3명을 비롯해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해외파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비롯해 박규현, 홍현석, 정우영의 4명의 해외파를 선발했고, 와이드 카드 3명은 박진섭, 설영우, 백승호가 선발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명단 (총 22명)

GK : 이광연(강원FC), 민성준(인천유나이티드), 김정훈(전북현대)
DF : 설영우(울산현대), 박규현(디나모드레스덴, 독일), 이재익(서울이랜드), 이한범(FC서울), 박진섭(전북현대), 이상민(성남FC), 황재원(대구FC), 최준(부산아이파크)
MF : 정호연(광주FC), 홍현석(KAA헨트, 벨기에),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독일),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프랑스), 엄원상(울산현대), 조영욱(김천상무)
FW : 박재용(FC안양), 안재준(부천FC)

(출처: 대한축구협회)

U-23 국가대표팀 + 이강인, 정우영 등(출처: 대한축구협회)

이강인 선수의 경우, 부상 회복중에 있는데 위르겐 클리스만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강인 부상전에 A매치 유럽원정 경기에서 활용 계획이 있었으나 무산되었고, 부상 회복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으로 복귀 했을 경우, 팀과의 호흡을 맞추지 못해 황선홍 감독이 계획한 전략을 변경해야 할 수도 있는 악재가 있다. 

[이강인 선수 허적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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