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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트렌드] 류현진, 3연승 클리블랜드전 괴물커브 등장: 5인닝 3실점 2자책.
류현진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Cleveland Guardians)와의 홈 경기 선발 등판해 3연승을 거두었다. 클리블랜드 타선을 5이닝 동안 4피안타 3점(2자책)을 내줬다. 삼진은 5개, 볼넷은 없었다. 이번 승리로 토론토는 3연패에서 벗어났고, 류현진은 3연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는 두번째 선발 등판했을때 안좋은 상황이 있었다. 4회 2아웃까지 다 잡아놓고 오스카 곤잘레스(Oscar González) 직선타로 강판 당했었다. 또다시 부상의 늪으로 빠지는게 아닌지 걱정이 많았었는데 다행히 단순 타박상으로 판명나서 다음 선발도 무난히 등판했다.
류현진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타자들에게 체인지업 보다 커브 구종으로 클리블랜드 타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커브 평균 구속은 66마일로 106.2Km로 직구 구속은 평균 88마일(142㎞)로 커브와 비교해 22마일(35Km) 이나 차이가 난다. 5이닝 동안 직구 29개, 체인지업 19개, 커브 13개, 커터 9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90마일(146Km) 였다.
류현진은 직구 평균 구속은 88마일 이었지만 낮은 구속 및 낙차가 큰 커브와 체인지업을 적절하게 구사하며 클리블랜드 타선을 잠재웠다. 류현진은 1회초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의 호세 라미레스(José Ramírez)에서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타자를 절묘한 직구와 커브 배합으로 1회초 이닝을 끝냈다. 1회 말 타선이 폭팔하며 데이비스 슈나이더(Davis Schneider)의 투런 홈런으로 1-3 역전하며 류현진에게 힘을 싫어 줬다. 2회초에는 연속 삼진으로 클리블랜드 타선을 잠재웠고, 1루 땅볼을 글로브 토스로 잡아내며 무사히 이닝 종료 했다. 토론토는 4회에 추가 2득점하며 5-1로 앞서 나갔고, 5회초 클리블랜드의 타일러 프리먼(Tyler Freeman)에거 좌월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그게 다였다.
6회초 류현진의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 였는데 클리블랜드의 호세 라미레스를 3루수 땅볼로 유도 했는데 3루수 맷 채프먼(Matt Chapman)의 글러브에 맞고 흘러 버렸다. 채프먼이 실책하지 않고 잡았다면 병살 플레이가 충분히 가능했던 상황이었다. 류현진은 클리블랜드의 3번타자 오스카 곤살레스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 했지만 산티아고 에스피날(Santiago Espinal)이 백핸드로 캐처하려다 실책해 무사 만루 상황을 만들게 됬다. 류현진은 바로 교체 되었고, 퀄리티 스타트는 날라갔다. 그러나 류현진은 5인닝 3실점 2자책(솔로 홈런 2개)으로 3연승을 달성하게 되었고, 토론토는 3연패에서 빠져나오면서 와일드 카드 경쟁을 계속 할 수 있게 되었다.
[[MLB] '5이닝 3실점 2자책' 류현진 주요장면]
류현진의 5연승까지 달려봅니다. 다음 등판에는 퀄리티 스타트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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