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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트렌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 강습 타구 맞고 쓰러짐 : 천만 다행 타박상 정도라고 알려짐.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 좌완 투수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Cleveland Guardians)의 경기에서 4이닝 동안 매우 훌륭한 피칭을 펼쳤으며, 허용 안타가 없이 1회의 볼넷만 내주며 4이닝 2아웃 까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4회말 2사, 타석에 들어선 오스카 곤잘레스(Oscar Gonzalez)는 류현진의 오른쪽 무릎 쪽으로 라인 드라이브를 쳤다. 류현진은 이닝을 마치기 위해 곤잘레스를 1루에서 아웃시키고 그 후 고통을 겪으며 쓰러졌다. 매니저 존 슈나이더( John Schneider)와 트레이닝 스태프는 류현진의 부상 상태를 확인했고, 류현진을 데리고 더그아웃으로 내려갔다.
류현진은 작년 6월 토미 존 수술 이후 두 번째 스타트였다. 류현진은 지난 주 로저스 센터(Rogers Centre)에서 벌티모어 오리올즈(Baltimore Orioles)와의 경기에서 2023시즌 데뷔를 하였으나, 5이닝 이상 투구한 뒤 4개의 자책점을 허용하여 패배하였다. 이번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경기는 순조로운 출발로 타격 지원을 받을 경우 첫 승리를 받을 수 있는 경기였는데 부상으로 인해 그 기회가 날라갔다.
36세의 류현진은 2015년 어깨 수술로 통째로 쉬고, 2016년 팔꿈치 수술(1경기 출장), 2018년(15경기)에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시즌 절반만 뛰었다. 류현진 선수는 '인저리 프론'(부상을 입기 쉬운) 꼬리표가 달려 있는 상태이다. 물론 토론토에서도 토미존 수술을 받고 두번째 경기 였다.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 부상에는 장사가 없다. 우완 투수 제이 잭슨(Jay Jackson)은 다섯 번째 이닝전에 류현진 대체 등판하였고, 경기는 0-0으로 팽팽하게 진행되었다. 토론토는 8회 초에 케이번 비지오(Cavan Biggio)가 결국 경기를 결정짓는 투런 홈런을 치면서 3-1로 승리하였습니다.
블루제이스는 공식적으로 류현진이 오른쪽 무릎 충돌로 인해 교체 되었다고 발표 했고, MLB.com의 키건 매슨(Keegan Matheson)은 경기 후 슈나이더(Schneider)가 류현진에 대해 예방차원에서 X-선 촬영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단순 타박상 정도로 알려져서 천만 다행이 아닐수 없다. 또다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는 경우 출전기회가 더 없을 수도 있다.
류현진은 블루 제이스(Toronto Blue Jays)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os Angeles Dodgers)에서 10시즌 동안 평균자책점(ERA)이 3.28이었고, 현재 블루 제이스의 평균자책점은 4.0이다. 블루 제이스 팀성적은 최근 10경기 6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 선수가 더 이상 부상없이 좋은 경기로 10승 이상 성적을 거두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 해외에서 대한민국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축구, 야구 등 모든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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