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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트렌드] 농구, 항저우 아시안게임 2차전 카타르에 76:64로 승리, 3차전 경기일정.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표팀이 28일 13시 30분, D조 2차전 토너먼트 경기에서 카타르를 맞아 76-64로 승리 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D조에 편성된 대한민국은 일본, 인도네시아, 카타르와 배정되어 있고 D조 1위로 예선을 끝낼 경우 8강에 바로 직행 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추일승 감독, 이훈재 코치 및 스탭을 추축으로 포지션별로 포인트가드(PG)에 허훈(상무), 슈팅가드(SG)에 이정현(소노), 김선형(SK), 이우석(현대모비스), 스몰포워드(SF)에 양홍석(LG), 전성현(소노), 송교창(상무), 파워포워드(PF)에 문정현(고려대), 이승현(KCC), 센터(C)에 김종규(DB), 라건아(KCC), 하윤기(KT)가 코트에서 활약했다.
D조 예선 2차 상대인 카타르를 상대로 1쿼터에 13-22로 9점차, 2쿼터는 16-21로 5점차, 3쿼터는 18-24로 6점차, 4쿼터는 17-9로 -8점차를 기록했다. 오늘 경기는 라건아가 3점슛 포함 23점 리바운드 14개 등으로 맹활약했고, 하윤기가 14점, 허훈이 10점을 기록했다. 경기결과 64대 76으로 대한민국 농구대표팀이 2차전도 승리 했다. 4쿼터에서 슛 성공률이 떨어지고 상대방에게 찬스를 내주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17대 9, 8점차로 쿼터를 마루리 했다. 예선 3차는 9월 30일 12시에 같은 조의 일본과 경기가 있다. 일본도 1,2차를 모두 승리하면서 대한민국과 조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 농구 D조 3차 예선 일정 ▒▒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 농구는 4개조로 16개 팀이 배정되었고,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별도 경기를 통해 8강행 팀을 가린다. 우리나라가 D조 2위에 오르면 요르단, 필리핀, 바레인, 태국이 속한 C조 3위와 맞붙고, D조 3위면 C조 2위와 대결한다. 대한민국은 D조 3차 예선은 일본과 30일 진행되고, 8강전은 10월 1일~4일, 이후 4강전은 5일, 결승전은 10월 6일에 치뤄진다.
A조 : 이란,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B조 : 중국, 레바논, 대만, 몽골
C조 : 요르단, 필리핀, 바레인, 태국
D조 : 일본,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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