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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트렌드] 축구,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 우즈베키스탄 2-1로 꺽고 결승진출, 결승전은 한일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준결승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 했다. 우즈베키스탄의 탄탄한 수비와 몸싸움을 하는 축구로 대한민국 대표팀이 잘 짜여진 전략으로 결승전에 진출 했다. 결승전은 한일전으로 10월 7일 21시 00분에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 준결승전 선발 라인업 ▒▒
대한민국 대표팀은 공격에 조영욱(김천상무)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은 프리롤로 포진, 미드필드 라인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KAA헨트), 백승호(전북현대), 엄원상(울산현대)이 선발 출전했다. 수비진은 설영우(울산현대), 박진섭(전북현대),이한범(FC미트윌란), 황재원(대구FC)이 수문장은 이광연(강원FC)이 지켰다.
▒▒ 준결승 우즈베키스탄 경기 내용 ▒▒
전반전 3분경 우즈베키스탄이 뒤에서 반칙하며 프리킥을 얻는 대한민국은 이강인이 프리킥을 강하게 때리지 않고, 옆으로 슬적 밀어준 공을 홍현석이 수비수 뒷공간에 로밍 패스로 차 넣자 패널티 라인 안쪽으로 달려가던 엄원상이 골대앞으로 차넣고 골대앞에 포진하고 있는 정우영이 오른발로 터치하면서 첫골이 터졌다. 그러나 후반 25분 우즈베키스탄이 페널티 라인 바로 앞까지 드리블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반칙을 얻어 냈다. 직접 슈팅이 가능한 거리 였고, 우즈베키스탄의 자수르벡 잘롤리디노프가 정면으로 때린 공이 수비벽을 세우고 있던 백승호의 머리에 맞으면서 굴절된 공이 우측구석으로 굴절되면서 골이 들어 갔다. 수문장 이광연 골키퍼가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1 상황이되었다. 그러나 전반 37분경 하프라인에서 길게 넘어오는 공을 백승호가 패널티 라인 밖에서 헤더로 골대 앞 방향쪽으로 밀어준 공을 수비수가 골키퍼가 잡도록 미루는 사이 정우영이 달려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이 공격에 나섰지만 수비수에 번번히 막혀 전반이 종료 되었다.
후반전은 우즈베키스탄의 공격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59분경 이강인과 정우영을 빼고, 송민규, 정호연이 그라운드에 들어 왔고, 이강인 자리는 홍현석이 올라오고 미드필드 라인은 정호연이 맏았다. 시간이 흐를 수록 우즈베키스탄의 반칙성 태클도 심하게 들어왔다. 66분에 부상을 당한 엄원상 대신 안재준이 투입되었다. 73분경 우즈베키스탄의 압두라우프 부리에프가 페널티 라인 앞에서 무리한 태클로 경고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한명이 퇴장당한 우즈베키스탄은 수비라인이 센터 근처까지 올라오며 공격해 올때마다 대한민국 수비가 더 강화되 막아냈다. 보통 한명이 퇴장당하면 공격하기 위해 무리하게 이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한민국은 침착하게 플레이 하며 역습등에 대비하며 후반전 추가시간 6분까지 효과적인 수비와 공격으로 승리했다.
▒▒ 축구 한일전 결승전 일정 ▒▒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은 10월 7일 21시00분에 일본과 경기를 가진다. 한일전은 모든 종목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더구나 결승전은 금메달을 놓고 다투는 자리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으로 꼭 이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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