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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트렌드] 야구, 항저우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1차전 한일전 2-0 승, 2차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 대표팀은 슈퍼라운드 1차전을 10월 5일 13시 00분에 일본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대한민국 1승1패(대만전 1패), 일본은 3차전부터 2패(중국전 1패 포함), 중국 1승1패(대만전 1패), 대만 2승이다. 슈퍼라운드 2차전은 대한민국과 중국, 대만과 일본이 경기를 치룬다. 대한민국은 중국을 반드시 이겨야 결승전 가능하다. 만약 중국에 대한민국이 지는경우는 중국 2승 1패, 대만 2승 1패 또는 3승(일본전 승리경우)으로 결승진출, 대한민국 1승 2패, 일본 1승 2패로 동메달 결정전에 나가게 된다.
▒▒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 ▒▒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류중인 감독을 필두로 투수(11명) 고우석(LG), 정우영(LG), 박영현(KT), 원태인(삼성), 나균안(롯데), 박세웅(롯데), 곽빈(두산), 문동주(한화), 장현석(LA다저스), 최지민(기아), 김영규(NC), 포수(2명) 김동헌(키움), 김형준(NC), 내야수(7명) 박성한(SSG), 김혜성(키움), 문보경(LG), 강백호(KT), 김주원(NC), 김지찬(삼성), 노시환(한호), 외야수(4명) 최지훈(SSG), 최원준(상무-K), 김성윤(삼성), 윤동희(롯데)이다. 구창모(NC)와 이정후(키움)은 부상으로 제외되고, 포수는 김형준(NC), 외야수는 김성윤(삼성)으로 변경되었다.
▒▒ 슈퍼라운드 1차전 한일전 경기내용 ▒▒
대한민국 선발투수는 박세운(롯데)이 10월 5일 일본전에 나왔다. 일본은 3차전에서 중국에게 1-0으로 져서 오늘 경기를 이기지 못하면 결승진출이 좌절되는 상황으로 중요한 경기이다. 1회초 일본공격으로 첫번째 타자를 3-2카운트에서 볼넷을 내주면서 1주에 나갔다. 다음 타자가 나왔을대 0-1상황에서 1루에 있던 주자가 도루를 했고, 김형준(NC)이 2루에 송구한 볼이 높게 던져서 김혜성(키움)이 잡지 못하고 뒤로 빠져면서 도루를 저지하지 못했다. 일본의 2번 타자는 1-2상황에서 박세웅이 153km 직구를 몸쪽에 던지면서 루킹 삼진을 만들어 냈다. 3번 타자가 0-1 카운트에서 몸쪽 직구로 던진공을 받아쳐 유격수를 빠져나가는 안타를 쳤다. 그러나 좌익수가 달려나오면서 잡아낸 공으로 3루까지만 진루하고 멈춰다. 좌익수의 빠른 판단으로 짧은 안타성 타구로 만들어서 2루 주자가 홈까지 달려나가지 못했다. 3번타자가 1루쪽 파울성 타구를 날렸는데 문보경이 1루쪽 펜스바로 앞에서 잡아내고, 빠른 동작으로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는 것도 저지 했다. 4번타자를 2-2 카운트에서 박세웅이 떨어뜨린 공을 헛스윙 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1회말 김혜성이 3-2카운트에서 낮게 들어온 공을 참아내며 포볼로 1루에 나갔고, 최지훈이 1-2 카우트에서 우측으로 떨어지는 공을 손을 쭉 뻗어 콘택해서 안타성 타구를 날렸는데 일본 투수 슈이치로가 빠른 투구동작 후 반사적으로 공을 잡아내 2루로 달려가던 김혜성은 중간에 돌아오지 못하고 바로 아웃되 순식간에 2아웃이 되었다. 2사 3-2카운트에서 타석에 나온 윤동희(롯데)가 유인구에 배트가 나가다 멈춰서면서 볼넷을 얻어냈다. 4번타자 노시환이 3-2카운트 까지 갔지만 몸쪽바로 위로 날아오는 152km 직구에 루킹삼진 당했다.
4회말 최지훈(SSG)의 타석에서 1-1 카운트에서 기습 번트를 대며 1루방향으로 흐른볼을 일본의 1루수가 달려와 잡고, 투수가 베이스커버로 이동할때 공을 던졌으나 최지훈의 발이 더 빨랐다. 윤동희가 우익수 앞에 떨어 지는 안타를 치며 1루에 있전 최지훈이 3루까지 진루했다. 노아웃에 1, 3루가 되었다. 노시환 타석에서 1-2 카운트에서 일본 투수 슈이치로가 가운데로 가는 빠른 직구를 던졌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 헛싱으로 아웃되었다. 다음 타석 문보경이 1루주자를 2루도 보내기 위해 번트 모션을 취하면서 스윙했고 1루주자 윤동희가 도로를 시도했지만, 일본 포수의 빠른 송구로 도로에 실패해 2아웃이 되었다. 문보경이 3-2카운트에서 직구로 들어오는 공을 받아쳐 투수쪽으로 날라가면서 일본 투수의 오른쪽 팔에 맞아 팅겨 나갔는데 일본 투수가 떠 있는 공을 오른손 맨손으로 바로 잡으면서 이닝이 종료 되었다.
6회말 김혜성이 3-1카운트에서 가운데 바로 위로 날라온 공을 받아쳐 센터 오른쪽 외야에 떨어지는 안타로 2루까지 전력질주해 살아 나갔다. 노아웃 2루에서 최지훈이 1-0카운트에서 절묘한 번트를 3루방향 바로 앞에 떨어 뜨리면서 2루에 있던 김혜성이 3루까지 보내고 1루에서 아웃되었다. 윤동희가 연속 네개 공을 잘 거르면서 볼넷으로 1루에 나갔고, 노시환이 0-1카운트에서 외야쪽 펜스 앞까지 가는 희생플라이를 성공시키며 3루에 있던 김혜성인 홈으로 들어오면서 1-0으로 선취점을 얻어냈다. 결국 4번타자 노시환(한화)이 1타점을 내면서 대한민국의 기세도 올려놨다.
7회초 불펜이 가동되어 최지민이 구원투수로 나왔다. 첫 상태를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다음 일본 타자가 2-2 카운트에서 151km 가운데 몰리는 공을 받아쳐 좌익수 깊은 방향까지 타구를 날렸지만 김성윤이 빠르게 잡고 던지면서 주자가 2루까지 갈수 없도록 했다. 장타성 타구를 단타로 막아냈다. 다음 일본 타자를 유격수 앞 땅볼 처리 되며 2루와 1루 병살로 잡아내고 이닝을 종료 했다.
8회초 김혜성부터 시작하는 타선으로 3-2 카운트에서 유인구를 골라내며 볼넷으로 1루에 나갔다. 최지훈이 0-1 카운트에서 1루방향쪽으로 희생 번트를 성공시키며 1루에 있던 김혜성을 2루까지 보내고 1루에서 아웃되었다. 윤동희는 2-2 카운트에서 떨어지는 공에 배트를 나가다 멈췄는데 심판이 스윙으로 인정하면서 삼진 아웃되었다. 4번 타자 노시환이 0-1 카운트에서 왼쪽 바깥쪽으로 살짝 빠지는 공을 기술적으로 맞추면서 유격을 옆을 빠르게 지나는 안타를 쳐내며 2루에 있던 김혜성은 빠른 발을 이용해 홈까지 들어와서 2-0 스코어를 만들어 냈다. 노시환은 희생플라이 1타점, 안타로 1타점을 만들어 냈다. 점수는 김혜성이 2점을 모두 획득했다. 9회초 일본공격은 유격수가 던진공이 짧아 1루수 문보경이 캐치하지 못하면서 1루까지 진루 했고 다음 타자가 우익수 앞 안타를 치며 1, 2루 상황이 되었다. 노아웃 1, 2루 상황에서 일본 타자가 2루 땅볼을 치며 2루 아웃되고 1루는 세이프, 2루에 있던 주자는 3루까지 진루 했다. 그러나 일본 타자간 친공이 2루쪽 땅볼로 향하면서 김혜성이 2루-1루로 이어지는 병살을 잡아내고 경기를 종료했다.
▒▒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경기 일정 ▒▒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6일 13시00분에 중국과 슈퍼라운드 2차전 경기가 잡혔다. 슈퍼라운드 1차전 일본과의 경기는 대한민국이 2-0으로 이겼고, 중국은 대만에게 1-4로 졌다. 2차전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결승전이 가능하다. 일본은 결승전 진출이 어렵고, 대만은 일본에 져도 2승 1패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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