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트렌드]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대회 3일차(29일), 대한민국 경기현황 및 일정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 금메달(출처:NEWSIS)

 

[스포츠트렌드]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대회 3일차(29일), 대한민국 경기현황 및 일정.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이 7월 27일 오전 2시 30분 올림픽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세계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이 열렸다. 파리의 에펠탑을 중심으로 마련된 야외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뤄진다. 파리 올림픽은 24년 7월 26일~8월 12일까지 206개국 10,500명, 32개 종목/329개 경기가 치뤄진다.  대한민국 팀의 기대되는 경기는 수영, 사격, 펜싱, 양궁, 유도, 태권도, 배드민턴 등 많인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대회 3일차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메달 소식이 양궁, 사격에서 기쁜소식이 들려왔다. 대회 3일차까지 대한민국 메달은 금 4, 은 2, 동 1을 기록하고 있다. 

 

 

▒▒ 파리 올림픽-대회 3일차 대한민국 경기현황 ▒▒

▒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 결승 :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 금메달

29일 00시 11분에 치뤄진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전에 출전한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은 중국의 리지아만, 안 치슈안, 양 샤오레이와 접전끝에 5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파리 올림픽 여자 양궁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10연패를 달성했다. 다시한번 대한민국 양국이 세계최고 수준임을 과시했다. 그리고 양궁팀을 지원하는 현대차그룹도 다시 화재가 되고 있다. 1985년부터 40년동안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 대표 훈련을 돕기 위해 슈팅 로봇까지 개발해 선수들의 기량을 높였고, 파리 현지에서는 앵발리드 경기장에서 10㎞ 떨어진 곳의 스포츠클럽을 통째로 빌려 양궁 국가대표팀 전용 연습장을 마련해 선수들이 현지 적응 및 경기 당일 컨디션 유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대차그룹과 같이 비 인기 종목(프로종목이 없는)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국가 및 기업의 그룹차원에서 지원해 준다면 향후 더 좋은 기록을 각 종목에서 나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 금메달-전훈영,임시현,남수현(출처:SBSNews)

 

▒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 8강~4강

21시 38분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전의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은 일본의 준야 나카니시, 후루카와 타카하루, 후미야 사이토 조를 6-0(6-0(57-53 59-55 57-54)으로 완파하고 4강전에 올라 갔다.  22시 47분 준결승전은 중국의 리 종위안, 왕 얀, 카오 웬차오 조를 5-1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금메달 결정전은 30일(화) 00시 11분에 열리며, 또 하나의 금메달을 기대해 본다.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 결승 진출(출처:NEWSIS)

▒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준결승

03시 46분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준결승전에서 메달 후보인 황선우가 1분 45초 92로 16명 중 9위로 아쉽게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150m까지 무리가 없어 보였으나, 막판 50m 남기고 기록을 단축하지 못해 아쉬게 메달 사냥은 실패했다. 그러나 황선우 선수는 남자 계영 800m, 혼계영 400m, 자유형 100m가 아직 남아 있어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영 남자 200m 결승진출 좌절-황선우(출처:연합뉴스)

 

▒ 사격 예선 및 결승 : 반효진 금메달

16시 14에 열린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 예선전에 출전한 이원호, 오예진은 579점, 4위로 30일 16시 30분에 동메달 결정전에 나가게 되었고,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 예선에 출전했던 조영재, 김예지는 7위 577점으로 마무리 했다. 19시 00분에 열린 사격 10m 남자 공기소총 결승전에서 최대한은 145.2로 난조를 보이면서 7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16시 30분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10m 여자 공기소총 결승전에 진출한 반효진은 중국 황 위팅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치며 251.8로 황 위팅과 동점이 되어 슛오프 한발로 금메달을 결정하게 되었고, 황 위티은 10.4, 반효진은 10.5로 과녁을 관통하면서 0.1점 박빙승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며, 최연소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다.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의 메달 가능성이 높지 않았는데 첫날부터 메달을 따내면서 대한민국 효자 종목으로 다시 부상했다.

사격 10m 공기소총 금메달-반효진(출처: 파리올림픽공식사이트)

사격 10m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반효정(출처: 한겨례)

▒ 배드민턴 조별 라운드

04시 10분 열린 배드민턴 혼성 복식 조별 라운드의 서승재, 채유정은 네덜란드의 로빈 테이블링, 셀레나 피에크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누르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16시 20분에 열린 배드민턴 혼성 복식 조별 라운드의 김원호, 정나은 조는 중국의 젱시웨이, 황야총 조에게 0-2로 완패했다. 17시 10분에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조별 라운드의 김소영, 공희용 조는 호주 세티아나 마파사, 안젤라 유 조를 2-0으로 누르고 다음 라운드 진출했다.  21시 00분에 열린 배드민턴 혼성 복식 조별 라운드의 서승재, 채유정은 태국의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 사프시리 타에라타나차이 조를 2-1로 누르고 승리하며 다음 3차 라운드에 진출했다. 21시 50분에 열린 배드민턴 혼성 복식 조별 라운드의 백하나, 이소희 조는 프랑스 마고 랑베르, 안느 트랑 조를 2-0으로 누루고 31일(수) 04시 10분에 태국과 경기를 가진다. 

배드민턴 혼성 복식 -서승재, 채유정

 

▒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32강~8강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32강전에서 윤지수는 우즈베키스탄 자이나브 데이베코바를 15-11로 누르고 16강전에 진출했고, 전하영은 우크라이나 알리나 코마슈추크를 15-8, 최세빈은 미국의 타티아나 나즐리모브에게 12-14로 끌려가는 경기에서 15-14로 극적으로 역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윤지수는 프랑스 마농 브루넷에게 9-15로 패, 전하영은 이집트의 나다 하페즈를 15-7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32강전에서 극적으로 올라온 최세빈은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일본 미사키 에무라를 15-7로 압도하면서 8강전에 올라 갔다. 8강전은 전하영과 최세빈의 경기가 되었고, 막상막하의 경기를 벌이며 최세빈이 15-14로 4강전에 진출했다.  30일(화) 02시 25분에 윤지수를 누르고 올라온 프랑스 마농 브루넷과 4강전을 치룬다.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 32강전에 출전한 하태규는 스페인의 카를로스 라바도르에게 15-13으로 아쉽게 패하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이 좌절되었다.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4강진출-최세빈

 

▒ 탁구 여자 단식 예선

탁구 여자 단식 64강에 출전한 신유빈 선수는 호주의 멜리사 테퍼를 맞아 4-0으로 압도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32강전은 30일(화) 18시에 경기를 갖는다. 그리고 신유빈이 출전하는 혼성 복식 준결승이 30일 00시에 중국 왕추친, 쑨윙샤와 결승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가 진행된다. 

탁구 여자 단식 32강에 진출한 신유빈(출처:NEWSIS)

 

▒ 유도 여자 -57kg 16강~4강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여자 -57kg 16강전에 진출한 세계랭킹 3위 허미미 선수는 이스라엘 팀나 넬슨 레비를 10-0으로 압도하며 8강전에 진출했고, 8강전은 몽고 엔크리일렌 르하그바토고를 1-0으로 힘겨운 승리로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은 세계 4위 브라질 하파엘라 실바와 연장 접전 끝에 절반승을 거뒀다. 허미미는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허미미가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가져올 경우, 2012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게 된다. 

유도 여자 -57kg 결승진출-허미미(출처:중앙일보)

 

▒▒  파리 올림픽-대회 4일차(30일,화) 대한민국 경기일정 ▒▒

▒ 유도 경기
-유도 여자 -57kg 결승 : 허미미
-유도 여자 -63kg 32강~준결승 : 김지수
-유도 남자 -81kg 32강~준결승 : 이준환


▒ 탁구 경기
-탁구 혼성 복식 준결승 : 신유빈, 임종훈
-탁구 남자 단식 32강 : 장우진
-탁구 여자 단식 32강 : 신유빈

 

▒ 양궁 경기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 결승 :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 1/32 파이널 : 김우진


▒ 펜싱 경기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준결승 :  최세빈
-펜싱 여자 에페 단체 준준결승 : 강명미, 송세라, 이혜인


▒ 배드민턴 경기
-배드민턴 여자 복식 조별 라운드 : 김소영, 공희용
-배드민턴 남자 단식 조별 라운드 : 전혁진
-배드민턴 남자 복식 조별 라운드 : 강민혁, 서승재


▒ 수영 경기
-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준결승 : 김우민, 황선우


▒ 사격 경기
-사격 여자 트랩 예선-1일차 : 강지은, 이보나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 동메달전 : 오예진, 이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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