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트렌드] 키움 이정후, LG 고우석, MLB 포스팅 공시, 바람의 가족 동반 입단 가능할까?

이종범과 이정후(출처:이정후 인스타그램)

 

[스포츠트렌드] MLB 도전 키움 이정후, LG 고우석, 바람의 가족 동반 입단 가능할까?

키움 이정후와 LG 고우석이 나란히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포스팅 공시 됐다. KBO에 따르면 12월 5일 MLB 사무국에서 키움 이정후, LG 고우석에 대한 포스팅 의사를 MLB 30개 구단에 12월 4일자(미국기준)로 공시했다고 한다. 만약 이정후와 고우석이 나란히 MLB의 30개 구단중 영입에 관심이 있는 구단에게 협상이 올 경우, 이종범 선수 가족이 MLB에 동반 이적하는 빅딜이 만들어 질 가능성이 생겼다. 

이정후(출처:이정후 인스타그램)

고우석 2세 출산(출처:고우석 인스타그램)

 

▒▒ MLB 동반 이적 가능성  ▒▒

키움 이정후의 경우 오래전부터 MLB에 진출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왔고, MLB의 다수의 구단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정후의 몸값은 많은 구단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어 대형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큰돈을 지불할 능력이 없는 구단은 손도 내밀지 못할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정후는 2017년 1차 지명으로 히어로즈에 입단하자마자 1군에서 최고의 타자로 활약했다. 23년 발목부상으로 3할1푼8리로 조기 마감한것 외에 평균 3할 4푼을 기록할 정도록 대단한 타자임에는 틀림없다. 

이정후-최연소/최소경기 1000안타(출처:이정후 인스타그램)

LG의 고우석은 이정후의 동생과 결혼하면서 이종범의 사위가 되었다. 고우석은 이종범과 다르게 최근에 포스팅하게 되었다. 고우석은 연봉협상때 우승 할 경우 MLB에 포스팅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우승 후 구단에 요청해 포스팅 하게 되었다. 세이브왕에 오른 고우석은 시즌중에 미국 에이전트를 정했고, 국내 에이전트와 같이 추진한다고 한다. 고우석 역시 올시즌에 부상으로 인해 작년에 1. 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었는데 올해는 3.68 수준이었다. 고우석은 MLB에 무조건 진출하는 것은 아니고 본인에 대한 평가에 대한 궁굼중도 있다고 언급했다. MLB의 구단 중 볼펜 보강이 필요한 구단에서 협상테이블로 불러들일 가능성은 존재하고 있다. 

LG 고우석(출처:고우석 인스타그램)

 

만얀, 이정후와 고우석이 MLB에 진출한다면, 키움 히어로즈는 이정후, 김하성, 박병호를 MLB에 진출시킨 팀으로 한팀에서 3명이나 MLB에 진출하게 되는 진기록을 남기게 될것 같다. 그리고 고우석 까지 MLB로 진출할 경우, 이종범의 바람의 가족 모두가 미국에서 지낼 가능성이 높다. 이번 기회에 좋은 선수들이 더 높은 무대에서 자신들이 기량을 무한하게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MLB 센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출처:김하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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