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트렌드] 류현진, 4승 도전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류현진 4승도전, 텍사스레인저스vs토론토블루제이스(출처:MLB)

[스포츠트렌드] 류현진, 4승 도전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로 나왔으나 타선 지원불발로 패전 : 6이닝 5피안타 1볼넷 3실점.

 

류현진이 덱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 상대 선발로 등판했다. 홈 4연전 중 2차전 경기에 나왔는데 지난 경기까지 5이닝까지 투구하고 교체 되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6이닝까지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그러나 좀처럼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4승은 다음 등판에서 도전해야 한다. 오늘 레인저스와의 경기 결과는 6대 3으로 졌다. 어제 경기도 10대 4로 져서 와일드 카드 2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9월 11일 1차전 결과 텍사스 레인저스 vs 토론트 블루제이스(출처:MLB)

9월 12일 2차전 결과 텍사스 레인저스 vs 토론트 블루제이스(출처:MLB)

류현진은 4회까지 무실점으로 레인저스 타선을 잘 막았는데 4회 1루를 허용하고 레인저스의 로비 그로스만(Robbie Grossman)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허용하여 2대 0으로 점수를 내주게 되었다. 5회는 잘 던져서 무사히 넘어 갔으나 6회 1점을 내주며 이닝을 종료했다. 이후 7회 불펜이 올라오자 마자 2점을 내주었고, 7회말 2점을 따라 붙었으나 9회 다시 1점을 내주며 승부가 갈렸다. 9회말 데이비스 슈나이더(Davis Schneider)가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붙였지만 더 이상 따라가지 못하고 이닝이 종료되었다. 

3회초 삼진아웃을 잡아내는 류현진 (출처:MLB)

4회초 텍사스의 그로스만에게 투런홈런을 내주는 류현진(출처:MLB)

6회초 삼진을 잡아내고 이닝 종료하는 류현진(출처:MLB)

9회말 토론토 슈나이더의 솔로 홈럼(출처: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차전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퀄리티 스타트 달성은 작년 5월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 했던 경기 이후 처음이다. 부상 복귀 후 이닝을 5이닝 투구수 제한을 두고 있던 감독도 이번 경기에서 6회까지 소화할 수있도록 했다. 류현진은 6회까지 82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90.6마일(145.8km)였고, 평균 구속은 88.9마일(143.1)km 였다. 구종은 직구, 체인지업, 컷패스트볼, 커브, 싱킹 패스트볼 등 구종변화를 다양하게 선택해서 던졌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65에서 2.93으로 올라갔다. 

MLB Player 류현진(출처:MLB)

류현진 평균자책점(출처: MLB)

토론토는 텍사스와 와일드 카드 경쟁을 하고 있는데 이번 4연전 전까지 2위에 올라 갔던 텍사스는 이번 4연중 2차전까지 텍사스에 승리를 내주면서 2위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남은 2연전은 모두 승리해야 토론토가 남은 경기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집중이 더 필요하다. 현재 아메리칸리그(AL) 2위 텍사스와 시에틀, 토론토가  1경기 차 안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와일드카드 경쟁은 한게임이 매주 중요하다. 경기 수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경기 승패에 따라 와이드 카드가 결정될 예정이다. 

아메리칸리스(AL) 순위 (출처: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경기 일정(출처: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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