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트렌드] 오펜하이머, Oppenheimer, 8월 기대작 : 맨하튼 프로젝트 리더

오펜하이머(Oppenheimer) (출처: Universal Pictures)

[영화트렌드] 오펜하이머(Oppenheimer) 8월 기대작 개봉 : 크리스토퍼놀란 감독, 킬리언 머피 주연.
 
[영화 소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오펜하이머(Oppenheimer)가 8월 15일 개봉했다. 광복절에 개봉하면서 50만 이상의 많은 관객들이 몰렸다. 우리에게는 광복의 역사적인 순간 이었던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가 가능했던 원폭을 만든 맨하튼 프로젝트의 리더인 오펜하이머에 대한 영화이다. 

영화 한컷 #1 (출처: Universal Pictures)

영화 한컷 #2 (출처: Universal Pictures)

영화 한컷 #3 (출처: Universal Pictures)

오펜하이머(Oppenheimer) 영화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수 있는 원폭을 만든 실제 인물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Julius Robert Oppenheimer)에 대한 과학적 업적과 윤리적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감독의 연출로 인물에 대한 심리와 고민, 고뇌 등에 대해 잘 표현해 냈다고 평가 받는다. 그리고 놀란 감독의 모든 역량이 빛나는 영화로 평가되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1 (출처: Universal Pictures)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2 (출처: Universal Pictures)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3 (출처: Universal Pictures)

 

영화의 핵심인 원폭 실험 장면에서 실제 원폭의 검은 구름과 섬광을 표현해내기 위해 컴퓨터그래픽(CG)가 아닌 생동감을 표현하기 위한 놀란 감독의 열정이 돋보이는 장면이다. 폭팔 장면과 실제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뉴멕시코 사막에 실제 기지와 동일한 세트를 만들고 폭팔장면의 극대화를 위해 휘발유, 석유, 알루미늄 분말, 마그네슘 불꽃 등의 화학 혼합물을 이용해 폭탄을 제작하고, 맨하튼 프로젝트에서 사용했던 원폭 모양을 본떠 폭탄을 제작했다. 

사막에 설치된 타워 (출처: Universal Pictures)

폭팔 장면 일부 ( 출처: Universal Pictures)

[Oppenheimer Trailer]

Oppenheimer | New Trailer

[영화보기 전 아인슈타인과 오펜하이머에 대하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출처:조선일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은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과학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879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이론 물리학과 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하다. 상대성 이론은 잘 알려진 E=mc² 공식을 포함하고 있다. 시간, 공간 및 질량과 같은 개념을 다루어 빛의 속도와 관련된 상대적인 운동에 대해 주장했다. 또한, 광전효과에 대한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으며, 양자 이론과 통합된 이론인 상대성 이론의 일반화인 일반 상대성 이론에도 기여하였다. 아인슈타인은 과학적인 업적 외에도 평화와 인권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원폭 제조가 가능하다고 알려주었었고, 개발 프로젝트에는 참여하지는 않았다. 이후 원자폭탄 개발에 반대하였고, 핵무기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었다. 1955년에 스위스에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이론과 업적은 오늘날까지 과학과 학문의 중요한 부분으로 남아 있다. 

 

로버트 오펜하이머(Julius Robert Oppenheimer)(출처:조선일보)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Julius Robert Oppenheimer)]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Julius Robert Oppenheimer)은 20세기 미국의 물리학자이며 이론물리학과 원자력 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1904년에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1940년대와 1950년대에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의 주요 인물로 활동했다.오펜하이머는 양자역학과 핵물리학에 기여한 성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1939년에 백금과 우라늄을 이용한 핵분열 실험을 성공시킨 과학자이다. 이는 원자폭탄 개발의 초석이 되었고, 이후로는 맨해튼 프로젝트의 리더로서 핵무기 개발에 참여했다.
그러나, 원자폭탄의 힘과 핵무기의 파괴력을 목격한 후, 오펜하이머는 후회와 윤리적 고민을 품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핵무기의 사용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게 되었고, 이러한 견해는 그 후의 생활과 연구에도 영향을 미쳤다. 
오펜하이머가 간첩 협의를 받게된 게기는 1950년 미국과 한참 냉전 중이던 구소련에 핵폭탄을 투하하는 계획을 세웠는데 오펜하이머는 일본에 투하한 원폭의 위력과 많은 희생자를 보고 핵무기 개발에 반대하고 있었다. 1949년 구소련은 원폭과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하면서 오펜하이머에 공산주의자라는 의심을 받게 되었고, 1954년 원자력위원회가 주최한 비밀 청문회에서 스파이 혐의를 받고 더 이상 원자력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없게 되었다. 원자력 연구를 할 수 없는 오펜하이머는  일상으로 돌아와 1967년 6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아인슈타인과 오펜하이머 (출처:Universal Pictures)

[아인슈타인과 오펜하이머]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하며, 양자역학과는 거리가 먼 연구 분야였다. 그러나 오펜하이머는 양자역학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내고, 이 분야의 대표적인 학자 중 한 명이다.
둘 사이에는 192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교류가 있었다. 오펜하이머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편찬한 책의 공동 저자였으며, 둘은 서로의 연구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맨해튼 프로젝트를 통해 둘이 만났을 때,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맨해튼 프로젝트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오펜하이머와는 인도주의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다. 이후 오펜하이머은 맨해튼 프로젝트의 리더로서 핵무기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다.

 

 

[오펜하이머(Oppenheimer) 출연진]
오펜하이며(Oppenheimer) 영화 감독은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출연진은 오펜하이머 역에 킬리언 머피(Cillian Murphy), 장 태틀록 역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 루이스 스트라우스 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 키티 오펜하이머 역 에밀리 블런트(Emily Olivia Leah Blunt), 겐 레슬리 그로브스 역 맷 데이먼(Matt Damon),  어니스트 로렌스 역 조시 하트넷(Josh Hartnett) 등이 열연했다. 

클리스토퍼 놀란 감독 (출처: Universal Pictures)

출연진 (출처: Universal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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