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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트렌드] 축구,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한일전 2-1로 승리하며 금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결승 한일전 경기에서 2:1로 승리 했다.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21시에 펼쳐진 축구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전반 초반에 일본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대한민국은 27분 정우영의 해더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전이 종료 되었다. 후반전 초반 일본의 집중 공격을 잘 막아내고 후반 11분 조영욱이 패널티 박스안에서 흘러나온 공을 침착에게 골문에 밀어넣으면서 2-1로 역전승 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3연속 정상에 오르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결승 한일전 선발 라인업 ▒▒
대한민국 대표팀은 결승 한일전 공격수에 조영욱(김천상무), 고영준(포항 스틸러스)은 프리롤, 미드필더에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정호연(광주FC), 백승호(전북현대)이 선발 출전했다. 수비진은 박진섭(전북현대),이한범(FC미트윌란), 황재원(대구FC), 박규현(디나모 드레세덴)이 수문장은 이광연(강원FC)이 지켰다.
▒▒ 결승 한일전 경기 내용 ▒▒
한일전 전반전 2분만에 골라인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오른쪽 골라인 안쪽에 있는 일본의 우치노 고타로에게 연결되면서 오른발로 슈팅한 공이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선제 골을 내주게 되었다. 일본에게 기세를 내어주면 빠른 공격으로 힘들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대한민국 선수들은 투혼을 발휘 하며 잘 막아 냈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전방 압박을 통해 미드필더에서 일본의 패스를 스틸하며 공격기회를 노렸다. 전반 27분에 황재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해더로 연결하면서 일본의 골망을 흔들며 동점 골을 뽑아냈다. 이후 미드필드와 일본측 수비라인을 파고들며 추가 골을 노렸으나 아쉽게 골대 옆으로 지나가거나 수비수에 막혀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전 초반에 일본의 빠른 공격을 잘 막아 냈고, 전반 11분 황재원이 수비수를 돌파하며 문전앞으로 흘려준 공을 조영욱이 일본 골키퍼를 살짝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며 추가 골을 만들어 냈다. 비가와서 잔디에 물이 있는 상태여서 선수들이 체력을 위해 황선홍 감독은 후반 16분에 송민규와 홍현석을 투입하고 정우영과 고영준을 밴치로 불러 들였다. 후반 26분경에 발목 염좌로 출장이 어려울것 같았떤 엄원상과 안재준을 투입하고 이강인과 추가골을 넣은 조영욱을 밴치로 불러 들였다. 후반 막바지로 들어오면서 일본의 총 공세가 이어졌고, 수비 라인에 3명의 수비수만 남기고 모두 공격진영으로 넘어와서 공격에 가담했다. 간간히 위험한 순간도 있었으나 잘 막아내고 엄원상이 패널티 라인 앞까지 로밍 패스를 받아 단독으로 달려갔는데 일본 수비수의 반칙성 태클에 막혀 아쉬운 상황도 있었다. 후반 추가 6분이 주어졌지만 역습과 막강 수비로 잘 막아내고 휘슬이 울리면서 경기가 끝났다. 2014년 인천대회부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3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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