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트렌드]리오넬 메시 사우디로 일탈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리오넬 메시

[스포츠 트렌드] 리오넬 메시 사우디로 일탈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리오넬 메시는  다음 시즌 파리 생제르맹 선수가 아니다.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 선수인 리오넬 메시의 계약은 6월에 만료되며, 클럽과 선수가 작년 11월에 함께 이어가기로 합의했었는데, 올해 들어서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 
 
메시와 PSG 사이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지게 되었는데, 2022년 월드컵 우승자인 메시는 스폰서 계약으로 인해 월요일 훈련에 불참했으며, 허가 없이 사우리로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2주간의 정지 처분을 받게 되며, 훈련에 참가하거나 팀과 함께 경기에 나갈 수 없게 되었다. PSG 회장인 나세르 알-켈라이피는 미국 출장 중에 메시의 불참 소식을 듣고 강경하게 대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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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2

코칭 스태프의 지시는 명확했는데,  PSG가 지난 일요일에 Lorient를 이기면 선수들은 월요일과 화요일을 쉴 수 있었고, 그렇지 않으면 화요일만 쉴 수 있었다. 결국 PSG는 Parc des Princes에서  3-1로 졌으며, 이번 시즌 최악의 성적 중 하나를 기록했다. Lorient가 초기 골을 넣은 뒤 20분 안에 두 번의 경고 누적으로 아크라프 하킴이 레드 카드를 받았으며, 킬리앙 음바페가 동점 골을 넣은 후에도 상황은 급격히 악화되었다.
 
프랑스 챔피언 PSG는 너무 오랫동안 스타 선수들을 애매하게 대우해왔다. 특히 네이마르 같은 많은 슈퍼스타들은 많은 불명예스러운 행동을 저지른 적도 있었다. 월드컵 우승자가 취한 자유분방한 행동은 한걸음 너무 멀리 나아갔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클럽은 단호한 조치를 내렸다. 2011년 카타르 소유주가 클럽을 인수한 이래로 이런 단호한 조치로 오랜 기간동안 선수가 정지되는 일은 없었다. 

메시는 클럽의 허락 없이 "근무일"에 사우디아라비아로 여행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사우디행을 강행했다.  메시는 2022년에 사우디의 "관광 대사"로 지명되어 지난 1년간 계약상 의무적으로 방문해야하는 일환으로 최소한 3번 이상 방문해야 했었다. 메시는 다른사유로 사우디 방문을 두 번 연기해야 했으며, 다시 연기하기를 꺼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PSG의 세 번째 홈경기 중 마지막 4경기에서 세 번째 패배를 기록한 후 필수적인 훈련에 출석하지 않았다. 
 
2022년 월드컵 이전에 새 계약 체결에 대한 원칙 합의 소식이 나온 후, 2월과 3월에 호르헤 메시(리오넬 메시의 아버지)와 클럽 간의 회의는 무산되었다. PSG는 월드 스타에게 월급을 줄여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지만, 매시가 클럽의 요청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클럽 내의 관계자들은  메시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있는 합당한 이유가 없었고, 메시는 여전히 대부분의 게임에서 확실한 빛을 발하고 있었지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두 번의 열약한 경기에서 한계를 보여주며 챔피언스 리그에서 떨어졌다. 메시는 팀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기 위해 영입했지만 팀은 16강에서 두 번 패배하였다. 이로인해 지도부 퇴출 등과 같은 시위도 열리고 있었다.

사실상 PSG와는 결별할것으로 외신들은 보고 있고, 바로셀로나에서 받아줄수 있는 재정상황이 좋지 않아 불가능해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적한 호날두가 있어 경쟁 구단에서 러브콜드 있을 예정이고, 미국등에서도 관심을 보일수 있다.

메시는 어디로 향할것인가? 23년 메시의 거취가 또다른 호날두 이슈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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